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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에 단풍놀이 다녀왔어요! : 가을에 놀러갈만 한 곳

by 스리남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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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요즘 저는 충북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에 다녀왔습니다.
벚꽃놀이는 많이 다니지만 정작 가을에는 이곳저곳 많이 다니지 못한 거 같아 여자 친구와 함께 이곳으로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본 포스팅은 10.29(토) 기준으로 은행나무는 절정을 살짝 지나는 단계였어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은행나무길

👉🏻 주차장 무료
👉🏻 연중무휴
👉🏻 입장료 ❌
👉🏻 애완동물 동반 ⭕️


이곳은 70년대에 마을 주민분들이 허전한 마을 입구를 채우기 위해 은행나무를 심던 것이 오늘날 괴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저희가 갔던 10월 말이 딱 은행나무가 절정일때 볼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주말이어서 사람이 엄청 많을 거라고 예상을 했어요
1,2,3 주차장이 구비가 되어있고 그 규모도 크지만 너무나 성수기일 때 방문했기 때문에 길가 노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갔습니다! 평일에는 그나마 괜찮았겠지만 성수기 주말에 가시려면 조금 복잡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ㅠ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찍고 가시면 앞에 주차요원분들이 계시기에 헷갈리지는 않을 거 같아요

은행나무길 초입

익히 소문으로만 들었지 직접 가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역시 명성대로 너무도 아름답더라고요,, 봄에는 벚꽃이지만 은행나무가 이렇게 황금빛으로 물든 모습을 보니까 이 또한 정말 장관이었어요 ㅎㅎ

은행나무길

따로 보정을 하지 않고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은행나무길 초입은 아직 잎이 풍성했지만 저 멀리 뒤쪽에 있는 나무는 이미 절정을 지나 잎을 떨구 있더라구요 ㅠㅠ
벚꽃이나 은행나무나 타이밍을 맞춰서 방문하기가 너무나 어렵지만
이 정도면 은행나무놀이 성공이라고 해야겠죠?

은행나무길

앞쪽 나무들은 아직 이렇게 잎이 풍성했답니다 ㅎㅎ
그렇지만 단풍놀이 가실 분들은 늦어도 11월 초 주말까지는 가셔야 노란빛으로 물든 거리를 거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옆으로는 이렇게 저수기가 있는데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참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ㅎㅎ
저수지에 비친 하늘의 배경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아 사진을 찍기에도 너무 좋았구요 😁

꼭 한 번쯤은 방문할만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벚꽃놀이만큼 아름답고 즐거웠던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에서의 단풍놀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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