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이번에 방콕 여행을 하면서 첫 번째로 머물 숙소로 정한 곳은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입니다.
평온한 힐링공간과 아름다운 수영장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사실 가기 전에는 긴가민가 했어요,,,
방콕을 처음 방문하는거기 때문에 위치가 애매하다고 생각했고 호텔 시설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근데 이게 웬걸,,, 도착해서 너무 좋다는 말만 백번은 한 거 있죠,,?
왜 이곳을 1박밖에 예약하지 않았을까 너무 후회스럽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만큼 너무 인상깊었고 평온했던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에서의 1박 리뷰 시작해볼게요😊
사진으로 잘 담기지는 않았지만
호텔 로비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바는 방콕스러우면서 고급지다였어요
사실 리조트 자체는 오래된 곳이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가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그렇게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을 하는데
응대해주시는 직원분이 정말 너무 친절하셨어요,,,
계속 미소를 띠고 있으면서도 호텔 부대시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시고 머물 방까지 직접 안내해주시는데
너무 친절하신 분을 만나 방콕에 대한 첫인상이 더더욱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
5성급 다운 서비스라고 팍팍 느꼈어요!
❗️ 룸 컨디션
방에 도착하니 이런 웰컴 과일도 있더라구요
바로 아이콘시암으로 넘어가느냐고 먹지는 못했습니다만,, 😅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였어요
그렇게 넓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이었습니다
저희는 킹사이즈 침대를 요청하긴 했는데
체크인이 좀 늦어서인지 싱글 침대 2개가 있는 방으로 배정받았어요ㅠㅠ
살짝 아쉽긴 했지만 풀부킹에다 체크인도 늦어서 어쩔 수 없었나 봐요😭
보지는 않을 거 같은 tv도 보이고,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밖에 자그마한 발코니가 있습니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발코니에서 흡연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 밖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평온하고 휴식 그 자체였답니다,,
바로 이 뷰에요,, 미쳤죠 ㅠㅠㅠㅠㅠㅠㅠㅠ
도착한 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더더욱 행복했어요
간단한 미니바도 있구요!
방에서 로비 또는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물은 흙탕물이기는 하지만 이 푸릇한 분위기가 완전 제스탈😍
❗️ 수영장
그리고 조식 먹으러 가기 전에 찍은 수영장!
이때는 날씨가 좀 흐렸는데, 조식 먹고 수영장에 왔을 때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초록 초록한 분위기 속 아름다운 수영장이었어요,,
아난타라 수영장은 3m까지 있어요!
아이가 놀기에는 부적합하기만 수영장 다운 수영장을 원하신다면 충분히 만족하실거에요 ㅎㅎ
그리고 수영장에서 놀면서 음식도 시켜먹었는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선베드에 자리 잡으면 호출벨하고 메뉴판을 주시는데 원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주문해서 드시면 됩니다.
가격대는 방콕 시세를 고려하면 꽤 비쌌어요😅
저희는 피자랑 땡모반 시켜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당
그리고 저는 수영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쿠팡에서 팔 튜브를 구매해가서 놀았는데
진짜 너무너무 만족!! 여러분,,, 수영 못하는 분들은 팔 튜브 꼭 사가세여!!
❗️ 조식
사실 조식이 어떤지는 검색해보지 않고 예약한 거라 큰 기대 없이 먹으러 갔는데
여행 온 느낌 물씬 나서 너무 좋았어요,,
레스토랑도 마찬가지로 직원분들의 태도나 서비스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렇게 든든하게 조식도 해결하고 저희는 힘차게 방콕에서의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야외에 넓게 자리가 배치되어있고, 내부에도 자리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비에서 벨보이? 분들이 계시는데 어디로 갈지 말씀하시고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시면
너무나 친절하게 호출해주십니다.
그랩이나 볼트를 많이 이용하실 텐데 미터기만 제대로 키고 간다면 택시가 제일 싸더라구요
미터기를 켜지 않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보통 볼트나 그랩을 사용하지만
호텔에서 호출한 택시가 그런 경우는 적어도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러니 이왕이면 호텔에서 나가실 때 요청드리고 안전하게 택시 탑승해서 이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평온한 휴식과 태국스러운 느낌의 호텔을 원하신다면 너무 추천드리는 호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
다소 불편한 위치와 노후된 시설로 꺼려지기는 했지만 그걸 다 뛰어넘을 정도로 이곳에서의 기억이 너무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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