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디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지금. 한국전력공사의 필기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대전의 문정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렀어요. 사무의 경우 이번 하반기부터 100배수에서 70배수로
다소 서류 통과가 힘들어졌지만, 아직은 그래도 적부와 서류 컷 그 중간 어디쯤이지 않을까 싶네요... !
모든 취준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워너비 기업이니 만큼 제 고사실은 물론이거니와 주변 고사실 모두 결시 없이 꽉꽉 들어찬 모습이었어요.
한전은 대기시간이 긴 편이에요. 실제 입실시간 기준으로 대략 1시간 이후에 본시험이 시작돼요.
특이한 점은, 한전은 시험을 보기 전 금속탐지기로 몸에 금속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시행한다는 점이에요.
다른 기업의 필기시험을 많이 봐왔지만, 한전처럼 이렇게 철저하게 확인하는 곳은 없는 거 같아요 !
9:50 입실 완료
10:40~11:40 NCS (50문제/60분)
30분 휴식
12:10~13:00 인성검사
이번 시험의 출제 대행사는 다시 휴노로 돌아왔어요.
(제가 알기로 '휴노 -> 행과연 -> 휴노' 이렇게 돌아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행과연의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워낙 극극극上이었기 때문에, 휴노로 바뀐 후 첫 시험인 이번 시험은 상대적으로 덜 어려웠던 거 같긴 해요! 하지만, 그래도 이전에 명성이 자자했던 휴노도 다른 느낌으로 어려운 건 똑같지만요 ㅠㅠㅠㅠ
한전의 경우 찍기에 대한 오답이 있기 때문에, 정말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빠르게 푸는 연습이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이전에 한전 인턴을 하며 현직자분께 들은 바는 보기 2개 중에 헷갈리는 문제는 그냥 찍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50:50까지 정답 확률을 높인 거기 때문에 찍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셨대요!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시험에 임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공부는 아무래도 psat 위주로 공부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7급과 5급 그 중간의 난이도라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 시험의 경우 40개 언저리나 그 이상을 풀어야 합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정답률이 중요하겠지만요!
이상 간단한 필기 후기 끄__읏!😹
p.s 저는 이번 시험에서 38개의 문제를 풀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불합격!
지금은 합격과 불합격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지만 한전은 정말 워너비 기업이기에
그 아쉬움이 다른 기업에 비해서는 큰 편이네요 😭
그래도 노력하면 언젠가 결실을 맺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열심히 나아가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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