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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치앙마이 prologue #태국 #치앙마이 #나홀로 #여행 #세계여행 #무의미한prologue #흘러가는대로 #6박8일 ​ 1. 전역 이후, 나 홀로 해외여행이라는 버킷리스트를 위해 떠나온 곳.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오롯이 내가 선택하는 대로 흘러가는 여행. 어쩌면 너무 앞만 보고 빠르게만 달려온 게 아닌가 싶다. 가끔은 천천히, 뒤도 돌아볼 줄 아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 2. 초록 초록한 분위기와 하루 종일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치앙마이. 가끔은 썽태우가 내뿜는 매연에 코가 먹먹해지기도 하지만, 인상 쓸 일 없고, 눈치 볼 일 없고, 빠르게 뛰어갈 필요 없는 곳. 카페 야외 테이블에서, 호스텔 앞 벤치에서 하루 종일 멍 때리며 있을 수 있는 곳. 간직하고 싶은 풍경이 넘쳐나는 곳. ​ 3. 혼자라서 외롭지.. 2020. 9. 3.
경성대 문화골목 :) 경성대 문화골목 부산에서 살게된지 어느덧 3개월, 사진은 찍고 싶고 누구나 아는 곳은 피하고 싶고,그러한 마음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광안리해운대더베이 등등 사진을 찍을 곳은 넘쳐났지만, 이 날 따라 유독 남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을 가고 싶었다그렇게 흔한 곳 말고,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경성대 문.화.골.목 !버스를 타고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이었다 ㅎ 경성대역에서 내려서 '용천지랄 소극장'을 검색해서 찾아가다보면위와 같은 입구가 나온다.입구가 화려하지 않고 숨어있다고 표현해야 할까여하튼 찾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ㅠㅠ 아래 사진들은 경성대 문화골목에서 찍은 사진들.이 날은 누구랑 간 것이 아니라 인물 사진은 단 한개도 없어서 아쉬웠지만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친구들과.. 2019. 3. 11.
<카트> 시사회 후기 얼마 전에 카트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카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죠.2007년 이랜드의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부당한 대량해고 사건에 바탕을 둔 영화입니다. 연기력이 대단한 배우들이 캐스팅되어서 많은 기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그리고 엑소의 디오까지디오는 얼마 전 종영한 에서 어느 정도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죠. 각설하고, 영화 전체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면영화의 첫머리는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승진(?)을 앞둔 선희역의 염정아 씨의 모습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희를 비롯한 마트의 직원들이 대량으로 해고되는 사태가 발생하고이에 대해 법적으로도 문제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회사에 대응해서 .. 201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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