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2020 하반기 면접 후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사무직 기준 '경험 및 인성 위주'의 면접 진행이었습니다!😀

필기합격자 발표 후 5일 뒤에, 한전산업개발 본사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오전 타임이었기에, 아침 일찍 세종에서 출발해 본사에 도착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리 도착해서 대기하는 게 불가했기에, 근처 카페에 들어가서 대기했다.
(주변에 카페가 많기 때문에, 미리 도착하신 분들은 카페에서 대기하시면 될 듯하다.)

대기 후, 정각에 본사 건물에 들어가 인원체크와 발열체크를 하고 대기장소로 이동했다.
(저희 조는, 저를 포함한 5명이 한 조)
면접에 대한 간단한 진행방식, 블라인드 규정 설명 등 간단한 OT가 진행되었다. 
(블라인드의 경우, 성명 및 주소 등 개인의 신상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받았다! )

약 20분 대기 후, 개인 소지품을 맡기고, 면접장으로 이동했다.
3명의 면접위원님들이 계셨고, 면접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편안했다.
(내가 편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 😹)

면접관분들께서도 지원자들이 긴장한 걸 눈치채셨는지,
아이스 브레이킹 질문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려 노력하셨다.
그 덕에, 어느 정도... 긴장을 풀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

 

개인당 1분 자기소개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면접 질문이 이어졌다.
꼬리 질문은 간혹 가다 1개 정도 있었고, 압박 면접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1분 자기소개서를 포함해 총 7개의 질문을 받았고, 면접시간은 대략 35분 정도 진행되었다.

면접 종료 후, 보관해둔 개인 소지품과, 면접비 5만원을 받고 귀가했다 !

개인적으로, 면접 진행이나 분위기는 매우 좋았으며, 면접 난이도는 '중하'정도라고 생각한다.

p.s. 최종합격

면접 질문
1. 자기소개
2. 부모님으로부터 배운점
3. 나중에 리더가 될텐데, 리더로서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4.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한다면?
5. 지난 경력관련 질문
6. 교대근무, 오지발령 잘 극복할 수 있는지
7.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무엇이라고 생각는지?